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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도사의 예언

《붕어의 예언, 광주의 진실 – GGM 5년의 민낯》8회차. “노사 상생”은 어디에? – GGM의 일자리 실상

두렁 2025. 5. 11. 17:50

 

 

처음엔 실험이었다.
이제는 착시가 되었다.”

광주형 일자리(GGM)는 애초부터
고임금-저효율 구조에서 벗어난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라는 대의명분을 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은 제대로 지켜졌을까요?

 

💼 당시 정부와 지자체가 내세운 슬로건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기업은 투자, 지자체는 지원, 노동계는 협조

광주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이런 구호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근무자들은 어떤 환경에 있나, 살펴보겠습니다.

 

📉 GGM 노동자들의 현실

2024년 기준, GGM의 정규직 노동자 초임 연봉은 약 3,200만 원 수준.
이는 완성차 업계 평균(4,800~5,200만 원)보다 30~40% 낮은 수준입니다.

주요 문제점 정리:

항목 내용
임금 수준 전국 자동차 제조업체 대비 최하위 수준
고용 형태 정규직 중심이나, 협력사 및 파견업체 다수
노동 강도 단순 조립 공정 위주, 교대 근무
복지 수준 사내 복지제도 미비, 노조 요구 반영 어려움

참고: GGM 노조 설립 이후 언론 보도 및 산업노동연구원 보고서

 

🗣노동자들의 목소리

최저임금보다 조금 낫지만,
생활은 빠듯하고 미래는 불안합니다.”
GGM 현장 근로자 A

처음엔 광주형 일자리라는 말에 희망이 있었죠.
하지만 현실은 대기업 하청 느낌이에요.”
B, 조립 라인 근무자

노조를 만들었지만, 아직 협상력은 미약하고
회사는 상생이라는 단어로 책임을 회피하는 느낌입니다.”
GGM 내부 노조 관계자 C

 

🔄 광주시의 입장은?

광주시는 여전히 이렇게 설명합니다:

청년 고용 창출 성과는 있었다.”

기존 완성차 대비 고비용 구조를 극복하려는 도전이었다.”

임금은 낮지만 복리후생을 통해 보완 중이다.”

하지만 2025년 기준,
청년 고용 유지율은 50% 이하로 떨어졌고,
전문 기술 인력의 장기 근속률도 낮은 편입니다.

 

📌 핵심은 노사 상생이 아닌 임금 억제 모델’?

상생이라는 말은
**노동자와 기업이 공정하게 이익을 나누는 구조’**를 전제로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GGM 구조는

임금은 낮고,

고용 안정성은 부족하며,

복지는 빈약합니다.

그렇다면,
이건 상생이 아니라 신자유주의적 초임금 억제 모델의 실험장일지도 모릅니다.

 

🔍 정리하자면

GGM은 전국 최저수준의 자동차 생산직 임금을 제공 중이다.

근로 환경과 고용 안정성 역시 상생과 거리가 있다.

노조는 생겼지만, 실질 협상력은 부족하다.

노사 상생은 명분일 뿐, 현실은 저비용 조립공장에 가깝다.

 

🐟 방죽 붕어의 촌평

상생이 아니라, 착취의 새로운 포장지였구먼
붕어는 말하였노라. 물이 맑으면 고기도 편하다.”

 

🔮 9회차 예고

다음 편에서는
GGM이 만들어낸 부동산, 지역경제, 지역언론의 반응까지
광주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돌아봅니다.

한 공장의 설립은,
한 도시의 체질을 바꿀 수 있다.”

https://sejoing.tistory.com/185

 

<무등산>(4월)에 이어 <지리산>(5월) 몽당소설 2번째 출간 목차/원고(.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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