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무등산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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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소설 <지리산>

몽당소설 <<학씰히 재며이가 댓똥령 뎃다 아이가! 문수야, 우야먼 좆켓NO오?>> by ChatGPT

두렁 2025. 5. 16. 13:48

할매, 할배요?

 

어디사신교?

 

대구 경북 군위요?

 

이번에는 문수 찍을긴교?

 

아암, 명박이 근혜 석열이 다음에는 문수가 대통령 한 번 해야지!

 

멍박이 근해 돌열이 다 감빵 갔다 아닌교. 문수도 빵에 보낼려고 작심하신교?

머니해도 내가 찍은 사람은 다 대통령질 했다 아이가.

 

멍바기 근해 돌열이 못이룬 대구 경북을 신천지로 맹갈려면 아무래도 문수가 제일인기라.

할배, 강원도가 가까와서 머라믄 감자바위 굴러가듯 새시상 신천지가 대굴때굴 굴러올기다.

 

돌열이 그마가 돌을 열심히 굴리다가 지가 굴린돌에 그마 치뿌린기라.

 

바보 자식 돌열이 이름값도 못하고 돌 열개는 굴려야 하는데, 다섯개도 못굴리도 저모냥이니 한심하다 아이가.

이제 아무래도 문수 저놈이 뭘 잘 할기다. 돌열이 군인들을 앞세워서 총질도 제대로 못하는 천치육갑은 아무래도 문수가 다시 하지는 못할기그만.

 

할매요? 할매도 할배따라 63일 찍을 긴교?

 

. 석렬이 저놈아가 저지랄을 하지 않았다면 대구 경북에 벌써 새나라 신천지 천국이 됐을낀데….

아무래도 벌씨 재며이가 대통령이 됐다 아이가.

이 일을 우애머 좋겠노? 신천지 건설을 물 것거뿠다 아이가

 

이제는

할매 할배도 세상이 뒤비 돌아가는 데,

똥꼬집 그만 접고  젊은 사람 뜻 따라 찍어야 하는게 아잉교!

 

https://sejoing.tistory.com/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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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재며이, 결국 왕됐다카이!"

 

초여름 볕이 마루 끝까지 들이치고, 군위 마을 감나무 그늘 아래에선 이른 아침부터 할매 둘, 할배 하나가 모여 쪼그려 앉아 있었다. 한쪽엔 라디오가 조잘조잘 시끄럽고, 다른 한쪽에선 갓 따온 열무가 소쿠리에 담겨 있었다. 세 사람 옆으로는 손자가 학교도 안 가고 휴대폰만 만지작대며 앉아 있었다.

 

1. 군위, 초복 전날, 무더위 속 정자 아래

 

“할매, 마스크 좀 벗으이소. 숨 막혀 죽겄심더.”

 

벗으면 숨 막히고, 써도 숨 막히고, 마이 묵을 때가 됐지예.”

 

할매는 얼음물 한 바가지 들이키며 땀을 훔쳤다.

 

대체 나라가 어디로 가는기고. 지랄 판이여, 지랄 판이.”

 

2. 대선이 코앞이라카이

 

“할매, 이번에는 또 문수 찍읍시더?”

 

아이고야, 문수지, 문수. 명박이, 근혜, 석열이 다 뽑아줬더니 감빵을 번갈아 댕기대이. 그래도 대통령질은 했다 아이가!”


“그라고 재며이도 해야지예. 안 그라믄 대구 경북 체면이 있나예.”

 

3. 소문난 잔치에 감옥밥 빠지나

 

“문시도 이제 다 됐다 카더만예. 서울 마포에 아지매들이 성경책 안 들고 투표용지 들고 도열했다 카이.”


그기 신천지 열두 지파 중 마포파라카대예?”

 

“그라고 하더라. 감자바위 굴러오듯, 신앙도 대굴대굴 굴러온다 아이가.”

 

굴리다 돌열이처럼 찍히는 수두 있다꼬는카?”

 

아이고, 걔는 이름값도 못하이더. 돌 열 개는 굴려야 돌열인데, 다섯 개 굴리다 지 무릎 찍어삣었심더.”

 

4. 정치, 종교, 구국의 일념

 

내는 울 동네 교회보다 신천지가 더 예배같드라.”

 

아이고 마, 뭔 소리라카노, 할매.”

 

걔들은 말씀보다 조직이더라. 조직에 미친 놈들이 제일 무섭다 아이가.”

 

“그라고 조직으로 나라를 몽땅 접수하는 기라, 신앙의 대동단결!”

 

문수는 그걸 알아. 석열이는 몰랐다. 군바리 데꼬 나와 총도 못 쏜 놈이 뭐라카노.”

 

5. 반격의 시작

 

근혜는 말을 아끼다 감빵 갔고, 명박이는 말을 너무 많이 하다 감빵 갔고, 석열이는 말을 개소리로 했다 아이가. 문수는 다르다. 걔는 말 대신 말씀을 읊는다 아이가.”

 

말씀을 읊는 기라카이? 신의 계시로 국정 운영하겠다꼬는기라?”

 

그래야 신천지 천국이 열리지예. 대한민국은 신정국가가 되어야 한데이.”

 

아이고야, 할매 너무 갔심더.”

 

아니다! 갔는 게 아니라, 올기다! 천국이 대구로 내려오고 있다꼬.”

 

6. 돌열, 돌 맞고 실려 가다

 

돌열이 그 자슥, 헬기 타고 나타나 총만 흔들고, 결국 그 돌에 찍혀 뒈질 뻔 했다 아이가. 그 때부터 나라 꼴이 요모양 요꼴이 되부렀다.”

 

석열이는 무슨?”

 

걔는 무식한 기 아니라, 무지에 철학을 단 놈이라 아이가. 그걸 무식이라 하믄 석열이가 화낸다. 지 무식이 자부심이니께.”

 

경상도 토박이 어르신 인간말종 내란수괴와 국짐에 사자후 #옳소tv

 

 

7. 재며이, 여론조사 1위라카이

 

요새 재며이 지지율이 올라간다카더라.”

 

거 신기하이더. 수성갑에서 유권자가 줄었는디, 문수 지지율은 늘었다 아이가.”

 

“할매, 진짜로 문수 되믄,

 

대구에다가 대통령 별장 짓는다고 하대요?”

 

대구 말고 군위다. 군위로 수도 옮긴다 카드라.”

 

서울 사람들 다 기절하겠네.”

 

기절 안 해도 괜찮다.

 

어차피 문수 되믄, 기도해야 사는 나라 된다 아이가.”

 

8. 투표, 그것은 신앙의 의식

 

“63, 대구 경북 예배 끝나고 단체로 투표하자꼬, 우리 구역장님이 당부하셨다 아이가.”

 

기표소 앞에 기도 매트 깔아놓고 통성기도 하고 들어간다 카이.”

 

기표 전엔 침묵, 기표 후엔 할렐루야, 아멘!”

 

문수는 신의 종이요, 대통령은 하느님의 청지기다.”

 

9. 후일담 – 감방 앞에서

 

아이고야, 또 감방 문 열렸다 카더라.”

 

, 벌써 문시가 들어갔능교?”

 

그기 인자 유행이라 아이가.

 

대통령질도 못하고, 감빵 가고.”

 

그래야 출세지. 출소하고 책 한 권 내고, 방송 나가믄 명예 회복이다.”

 

그럼 다음 대통령은?”

 

“감빵 순번표 돌려가면서 찍어야제. 감빵 프리패스 정당 만드믄 한자리 해묵을끼다.”

 

감나무 잎이 바람에 스쳤다. 누군가의 오래된 믿음처럼, 그늘은 아직 그 자리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