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방의 아침 일기-2026년 3월 13일,
📅 책방의 아침 일기-2026년 3월 13일,
: 끝을 보지 않는 발걸음, '태도'에 대하여오늘 아침, 신가동 근린공원의 200여 계단 앞에 섰다. 첫 계단을 밟으며 무심코 고개를 들어 끝을 보았다. 아득했다. ‘단숨에 오를 수 있을까?’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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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계단의 끝을 보지 않는 지혜
수능이라는 커다란 계단 앞에 선 여러분, 아마 지금쯤은 고개를 들어 저 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힐지 모릅니다. “내가 과연 저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중간에 주저앉아 버리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불쑥불쑥 찾아오기도 하겠지요.
나 역시 매일 아침 공원의 200 계단을 오르며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계단을 오를 땐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당기고 숨이 차서 끝이 보이지 않는 그 길이 참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특히 150 계단쯤 지날 때면 ‘그냥 뒤돌아 내려갈까’ 하는 유혹이 몇 번이나 나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3월의 어느 날, 나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습니다.
첫째, 끝을 보지 마세요. 발밑의 한 계단만 보세요. 정상을 올려다보면 그 거리에 압도당하지만, 시선을 내 발밑으로 옮기면 내가 할 일은 그저 ‘지금 이 발걸음’ 하나를 내딛는 것뿐입니다. 두 번째 오를 때 내가 끝을 보지 않고 묵묵히 걸었더니 어느새 정상에 닿아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오늘 하루, 오늘 한 문제에만 집중해 보세요.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목적지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둘째, 고비는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장 힘든 150계단 지점은 사실 정상이 머지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숨이 차고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이 바로 여러분의 ‘공부 근육’이 가장 단단해지는 시간입니다. 그때를 견디고 나면, 12월의 찬바람 속에서 숨 가빠하던 제가 3월의 따뜻한 공기를 마시며 단숨에 오르게 된 것처럼, 여러분도 훨씬 강해진 모습으로 시험장에 서게 될 것입니다.
셋째, ‘셀프 희망’을 잃지 마세요. 누군가 뒷짐을 지고 여유롭게 오르는 모습에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나의 속도로 나의 계단을 끝까지 오르는 ‘태도’입니다. 오늘 첫발을 잘 내디뎠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나는 끝까지 오를 수 있다”는 희망을 매일 아침 선물하세요.
계단을 오르는 것은 체력의 문제인 것 같지만, 결국은 **‘태도’**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땀방울이 섞인 계단은 절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묵묵히 한 계단을 채운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작가님이 전하는 응원 한 마디]
"끝을 보고 지레짐작 겁먹지 마라. 오늘 네가 내딛는 한 걸음이 너를 결국 정상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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