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주는 웅돈과의 2주에 한 번은 하게 한다는 약속을 늘 지키지 않았다. 웅돈은 암퇘지 앞에서 늘 입에 거품을 품는 것으로 끝났다. 웅돈은 쌓이는 스트레스를 주체하려 밤낮에도 술을 마셨다. 급기야 2024년 12월 3일 늦은 밤, 그만 웅돈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머리에 도깨비 뿔 같은 야간 투시경을 달고 국회 지하 1층의 전력 차단기를 내리려 707 젊은 군인들을 출동시켰다.
그러나 용산골 나루터에서 수퇘지 잡는 날 아이들은 돼지 오줌보에 바람을 신나게 넣었다. 웅돈이 지 발목을 감아 넘어지자 그 순간을 기다려오던 덕수 준돌이 문수… 돼지가 떼로 달려들어 물어뜯었다. 마치 중남미 갱단 우두머리의 사체를 돼지들이 흔적도 없이 먹어 치워 버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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