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도서정가제 계약이 동네서점을 내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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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mation? 광주시청 1층에서 사라진 ‘r’ 하나가 말해주는 것
2024년 7월 10일 아침, 광주시청 1층 로비.
나는 그곳에서 **'Infor mation'**이라는 글자를 보았다.
뭔가 이상했다. 잠시 멈춰 다시 보니, 그렇다. ‘r’ 하나가 빠져 있었다.
'Information'이 아니라, ‘Infor mation’.
공공기관 한복판, 시청 1층 로비에서.
🔍 그깟 r 하나?
처음엔 나도 웃었다.
그깟 알파벳 하나쯤, 뭐 어때서.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건 단순한 오탈자 문제가 아니었다.
이런 게 몇 주, 몇 달 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직원들은 매일 그 앞을 지나쳤을 것이다.
민원인도, 공무원도, 경비 아저씨도···.
아무도 ‘r’이 없다는 사실에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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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함은 모든 걸 무디게 한다
광주시청처럼 늘 반복되는 공간에서는
‘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보지 않는’ 일이 너무 흔하다.
- 하루 수십 번 드나드는 입구
- 늘 같은 위치에 있는 안내판
- 자동적으로 인식하는 단어
이게 바로 ‘관성적 시인(視認)’ 현상이다.
계속 보는 건데, 그래서 오히려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공무원 조직이 종종 비판받는 것도 이런 무딘 관성에서 비롯된다.
새로움에 둔감하고, 사소한 오류에 무관심한 태도.
결국엔 시민이 먼저 본다.
이런 시스템은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
🔁 오류 하나 → 민원 하나 → 신뢰 하락
이 오탈자는 그저 시각적 실수가 아니다.
공공기관의 세부 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예를 들어 보자.
- 오탈자를 본 시민은 불편함을 느낀다.
- 민원을 넣는다.
- “담당부서가 아닙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 시간 끌고, 담당 부서 모호하고, 대응 느리고.
- 결국 시민은 ‘역시 기대 말자’는 회의감을 갖는다.
작은 오타 하나가 행정 불신의 시작이 된다.
💡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이런 일은 한두 번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이 행정 서비스를 리디자인할 기회라고 본다.
✅ 예방부터
- 안내판 제작 시 3단계 검수(디자인팀 → 행정과 → 감사팀)
- 분기별 시설물 전수 점검 의무화
✅ 시민 참여
- 오류 신고 포인트제 → 포인트 적립, 소정의 포상
- 스마트폰 AR 스캔 기능: 안내판 인식 시 정/오 비교 표시
✅ 행정문화 개선
- 내부 직원 중심의 ‘오류 사냥단’ 운영
-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직원에게 ‘프로페셔널리즘 상’ 수여
🧭 결론 – 글자 하나지만, 신뢰 전체다
빠진 글자 하나는 그냥 철자 실수일 수 있다.
하지만 그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고치지도 않는다면,
그건 조직 전체의 감수성 부재이고,
시민은 그걸 무심함과 무책임으로 읽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오타 수정으로 끝나선 안 된다.
광주광역시는 이걸 계기로, ‘행정의 문해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시민으로서, 계속 묻고 지적해야 한다.
바로 그런 질문이, 행정을 바꾸는 시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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