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무등산에서 살아남기

『사람사이』(수필집),『무등산』,『지리산』,『백두산』,『AI창세기』(몽당소설)

사람사이(수필집)& AI창세기, 백두산,지리산, 무등산(몽당소설 4부작) 판매 중 자세히보기

몽당소설 <백두산>

내란 수괴 돌열이 장학생 준돌이에 빠진 20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21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를 보며)

두렁 2025. 5. 25. 10:14

이 글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긴 메시지로, 정치적 현실에 대한 깊은 회의와 분노, 그리고 시대를 향한 비판적 인식이 녹아 있습니다. 동시에 아들을 믿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일종의 세대 간 대화이자 시대 고백입니다. 아래에 글의 핵심을 요약하고, 약간의 다듬음을 거친 정리본도 제안드릴게요.

 

몽당소설 : 킬러문항(21대 대통령 선거 2차 토론을 보고 아들에게)

 

몽당소설 : 킬러문항(21대 대통령 선거 2차 토론을 보고 아들에게)

이준석의 남자들, 초등학교에서 멈춘 남여 갈라치기 폭행 정치 “아빠, 21대 대통령 선거 2차 토론 봤어요?” 아들의 뜬금없는 카톡에 나는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정치에 무심하던 아들이 토론

sejoing.tistory.com

 


💡 핵심 요약:

  • 아들의 메시지: "왜 토론에서 질문에 답을 안 하고 반문만 하느냐?"라는 직관적 문제 제기.
  • 아버지의 반응: 정치에 관심 없어 보이던 아들의 반응에 놀람 → 토론을 외면하고 있었던 자신의 내면 고백.
  • 현 정치권 인물들에 대한 감정:
    • "하바드 개장수": 젊고 스펙 좋은 후보에 대한 불신.
    • "10문 7 문수 고무신": 무책임한 정치인의 언행 풍자.
    • "재며이": 불완전하지만 시대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봄.
  • 아들에게 말하는 방식: 킬러문항, 향수 시, 축구선수 가비 등의 은유와 예시로 설득.
  • 역사적 맥락 강조:
    • 아버지 세대의 강압투표 경험.
    • 2022–2024년 정치적 혼란상과 민주주의 위기.
  • 현실 인식: 선거는 ‘절대선’이 아닌 ‘차악’의 선택이며, 역사와 시대정신의 문제.
  • 경고와 믿음: 선민의식과 허상에 빠진 청년세대의 현실을 걱정하면서도, 아들의 올바른 판단을 믿음.

✍ 다듬은 정리본 (편지체 형식):


아들아,

 

오늘 네가 보낸 메시지, "아빠, 토론 봤어요?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반문을 하면 어떡해요?"에 순간 당황했단다. 축구와 팝송 좋아하는 네가 정치에 이런 관심을 보일 줄 몰랐거든. 사실 난 그 토론을 일부러 외면하고 있었단다. 보는 것조차 고역이어서 말이지.

 

하바드 출신 개장수의 반반한 얼굴도, 텅 빈 소리만 요란한 또 다른 후보의 허세도 지긋지긋하단다. 그들 말을 듣고 있으면 정말 헛웃음만 나와. 그래도 난 이미 마음을 정했지. 나와 같은 세대를 산 '재며이'가 완전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혼란을 조금이나마 정리할 사람은 그밖에 없다고 생각했단다.

 

네가 언젠가 말한 킬러문항 풀이? 그 문제 하나 풀기 위해서도 배경지식과 문맥, 그리고 이해가 필요하듯이,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야. 팝송도, 축구도 마찬가지지. 그냥 겉멋으로만 좋아하진 않잖아. 시대를 읽고, 사람을 보고, 맥락을 이해해야 비로소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거지.

 

내가 네 나이 때는 군대에서 공개투표라는 걸 했단다. 씹쌈대(13대) 국회의원 선거, 도둑을 뽑는 나의 첫 선거였지. 그래서 한동안 나는 투표를 거부했었어. 그런 나도 이번 선거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 단순히 맘에 드느냐 안 드느냐가 아니라, 이 나라의 최소한의 질서와 정의를 되살릴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믿거든.

 

지금 젊은 세대는 1등주의와 선민의식, 불확실성 속에서 방황하는 걸 알아. 그래서 반짝이는 스펙의 후보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말의 내용, 행동, 시대에 미치는 영향까지 보지 않으면 안 돼. 개장수는 대학 돌며 학식 팔고, 우리는 세금 내며 그 쇼를 지켜보고 있어.

 

나는 네가 스스로 판단하고,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청춘이라고 믿는다. 혹여 허상에 속아 방울을 자기 목에 다는 고양이가 되지는 않기를 바란다.

 

혹시 기억하니? 작년 설에 내가 “이러다 전쟁 나겠다”라고 했을 때 가족들이 웃었지. 그런데 2024년 12월 3일, 전쟁이 안 난 게 기적이었단다.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무당과 사이비 목사를 등에 업고, 707도 부족해 돼지부대원을 동원해 국회를 무력화하고 사람을 집단으로 죽이려 했다는 그 사실을 우리는 절대 잊어선 안 된다. 지금도 내란세력이 준동하는 시대상황이라, 나는 세상 돌아가는 판세를 읽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지금 네가 풀어야 할 킬러문항이란다. 나는 너를 믿는다, 후회하지 않을 한 표를 행사할 것이라!

 

- 아빠가

 

이준석의 남자들, 초등학교에서 멈춘 남여 갈라 치기 폭행 정치

 

이준석의 남자들, 초등학교에서 멈춘 남여 갈라치기 폭행 정치

https://sejoing.tistory.com/185(4월)(5월)-교보문고 출판사, 솔거문고 엮음" data-og-description="4월 출간 도서 >과5월 출간 도서 >이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입니다 3집은 백두산 또는 후지산으로 떠날까? 도서

sejoing.tistory.com